
김두식표 인권 이야기
김두식, 이번에는 인권이다!
그동안 법,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기독교 등의 문제를 종횡무진 파헤쳐온 김두식 선생님이 이번에는 '인권'을 들고 왔습니다! “또 인권이야?” 혹은 “인권은 늘 뻔한 소리”라는 섣부른 판단은 금물. 이것은 김두식 샘만이 쓸 수 있는 인권 이야기입니다. 김두식 선생님은 자타가 공인하는 영화광인데요, 이 책에서는 약 80여편에 이르는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인용하며 촌철살인의 말솜씨로 인권을 맛깔스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권감수성을 유쾌하게 깨워줄 단 한권의 책!
지랄 총량의 법칙은 모든 인간에게는 일생 쓰고 죽어야 하는 ‘지랄’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는 법칙입니다. (…) 사춘기 자녀가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도 그게 다 자기에게 주어진 ‘지랄’을 쓰는 것이겠거니,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_청소년 인권
동성애자들의 인권문제는 전적으로 프라이버시에 속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성애자들이 관용하고 말고 할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 이성애자들이 공기처럼 누리고 사는 권리들을 동성애자들도 당연히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으로 족합니다. _성소수자 인권
누군가 저에게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기회를 준다면, 먼저 최근 10년간 한국 드라마에서 따귀 때리는 장면만 모두 모아서 보여준 뒤 그 문제점을 지적해보고 싶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의 초반 10분 동안은 그냥 아무 설명 없이 따귀 장면만 계속 보여주겠습니다. 짝, 짝, 짝, 짝…… _여성과 폭력
인권감수성 업그레이드^^ 해맑게 웃으시는 김두식 샘
이 책의 특장은 뭐니뭐니해도 불편함에 익숙해져버린 우리의 감수성을 톡톡 건드려 깨워준다는 점인데, ‘새로운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그 과정이 엄숙하거나 당위적이기는커녕 너무나도 유쾌하고 즐겁습니다. 청소년 인권을 이야기하는 데서 ‘지랄 총량의 법칙’이라는 위대한 인생법칙을 발견하고, 늘 머리로만 이해해온 성소수자 인권을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게 하는 저자의 입담은 언제나 그렇듯 읽는 이의 무릎을 치게 하지요.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일단 첫 페이지를 넘기고 나면, 두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빠져드는 영화처럼 책 속에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책을 덮으면 어느새 ‘불편의 세계’에 눈뜨게 되는 것은 물론이지요.^^
김두식
역사도, 외국어도, 사랑도, 인권도 모두 영화에서 배웠다. 토속 에로물을 두편씩 보여주던 학교 앞 삼류극장과 겉멋 들어 찾아간 프랑스 문화원을 오가며 ‘문화불량’의 청년기를 보냈고, 30대 초반의 인생 황금기 2년을 전업주부로 살며 미국 공공도서관의 공짜 비디오로 연명했다.
고려대 법대와 미국 코넬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했고, 군법무관, 검사, 변호사, 한동대 법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형법, 형사소송법, 형사정책 등을 가르치고 있다. 『헌법의 풍경』 『평화의 얼굴』 『불멸의 신성가족』 『교회 속의 세상 세상 속의 교회』 등 몇권의 책을 썼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말 기대되는 책입니다!
출간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